top of page
Silhouettes
Architecture / Competition
위치 : 포르투갈
기간: 2017
용도 : 극장
면적 : N/A
업무범위 : 설계
Location : Portugal
Year : 2017
Program : Theater
Area : N/A
Scope : Design
collaboration with Jinnyeong Hong
1/6
Baleal Fortress Wall
흙길을 따라가보니 나무 2그루가 입구처럼 심어져 있었다. 나무 뒤로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Baleal Fortress Wall 이 차분히 앉아 있었다.
Entrance
Baleal Fortress Wall 뒤에는 또 다른 벽들과 알 수 없는 구멍들이 정열해 있었다. 그 벽들은 기존의 벽과는 만들어진 시간차가 있어 보였다.
벽의 사이로 계단이 나를 안내한다.
벽의 사이로 계단이 나를 안내한다.
Theater, Inside Earth_1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양 쪽에서 다른 소리가 난다. 웅웅 거리는 이 소리는 틀림없이 공연장의 소리일 것이다.
Theater, Inside Earth_2
좁고 높은 복도 위로 햇빛이 맑게 떨어진다. 양 옆으로는 오래전에 생긴 동굴처럼 공연장이 있다.
입구에서 봤었던 구멍들이 땅 속의 공연장에 한 다발의 빛과 숨을 불어넣고 있다.
입구에서 봤었던 구멍들이 땅 속의 공연장에 한 다발의 빛과 숨을 불어넣고 있다.
Stairs
벽을 따라 생긴 듯한 계단을 만났다. 나를 다시 지상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계단을 따라 솔솔 들어오는 바람에(Breeze) 괜히 기분이 좋다.
Slit
복도 벽에 빛이 부딪히며 부서진다. 아주 얇고 작은 창문이다. 마치 오래된 벽에 그려진 상형문자 같았다.
그 창문 너머로 길게 뻗은 틈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그 창문 너머로 길게 뻗은 틈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Theater, For Ruin_Concentric Circular
천정 모양이 변하기 시작한다. 아마 위에 다른 공간이 있을 것이다. 문득 아까 지나쳤던 계단이 생각났다.
뒤를 돌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원형 공연장이 있었다. 그 뒤에 있는 폐허로부터 동심원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뒤를 돌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원형 공연장이 있었다. 그 뒤에 있는 폐허로부터 동심원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Café on the Edge
여정은 복도로 다시 이어진다. 원형 공연장 밑을 지나 복도의 끝에서, 바람과 물에 침식된 돌 섬을 마주한 공간에 이르렀다.
Bridge
지나온 복도는 같은 너비의 다리로 변했다. 장관을 이루는 돌 섬의 품으로 들어간다.
Shade Hall
잠시 돌 섬 안으로 들어왔다. 새삼 공기가 시원해 진 것을 느꼈다. 이 곳은 분명하게, 햇빛으로부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Theater, With Wind
품 안에서 벗어나자마자 조금은 더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돌 섬은 그 자체로 앉을 곳을 제공하며 객석이 되었다.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은 매 순간순간 변하는 무대로써 완벽했다.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은 매 순간순간 변하는 무대로써 완벽했다.
Gateway
무한한 바다 위에 떠 있는 판(Datumn Plane)을 지나, 마지막 섬으로의 입구로 들어간다.
마치 내부에 정체모를 미로를 갖고 있는 모놀리스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마치 내부에 정체모를 미로를 갖고 있는 모놀리스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Ball Room
연회장이나 연습장으로 쓰여질 듯한 Ball Room이다. 4개의 빛 기둥이 밝혀주고 있는 이 Room에서 춤을 추는 상상을 해본다.
Anteroom with Courtyard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다시 얇은 빛줄기가 떨어진다. 중정이 있는 대기실은 하이라이트를 마주하기 이전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공간으로 발을 뗀다.
마지막 공간으로 발을 뗀다.
Theater, To Sky
이 곳은 모든 것에 열려있었다. 깊게 패여 있지만 어느 곳보다 밝았다. 땅 속으로 들어왔지만 닫혀진 정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모양으로 잘 재단된 하늘은 이 곳의 색을 물들이고 있었다. 마치 공연장이자 하늘을 감상하는 갤러리 같았다.
모양으로 잘 재단된 하늘은 이 곳의 색을 물들이고 있었다. 마치 공연장이자 하늘을 감상하는 갤러리 같았다.
Baleal Fortress Wall
흙길을 따라가보니 나무 2그루가 입구처럼 심어져 있었다. 나무 뒤로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Baleal Fortress Wall 이 차분히 앉아 있었다.
Entrance
Baleal Fortress Wall 뒤에는 또 다른 벽들과 알 수 없는 구멍들이 정열해 있었다. 그 벽들은 기존의 벽과는 만들어진 시간차가 있어 보였다.
벽의 사이로 계단이 나를 안내한다.
벽의 사이로 계단이 나를 안내한다.
Theater, Inside Earth_1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양 쪽에서 다른 소리가 난다. 웅웅 거리는 이 소리는 틀림없이 공연장의 소리일 것이다.
Theater, Inside Earth_2
좁고 높은 복도 위로 햇빛이 맑게 떨어진다. 양 옆으로는 오래전에 생긴 동굴처럼 공연장이 있다.
입구에서 봤었던 구멍들이 땅 속의 공연장에 한 다발의 빛과 숨을 불어넣고 있다.
입구에서 봤었던 구멍들이 땅 속의 공연장에 한 다발의 빛과 숨을 불어넣고 있다.
Stairs
벽을 따라 생긴 듯한 계단을 만났다. 나를 다시 지상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계단을 따라 솔솔 들어오는 바람에(Breeze) 괜히 기분이 좋다.
Slit
복도 벽에 빛이 부딪히며 부서진다. 아주 얇고 작은 창문이다. 마치 오래된 벽에 그려진 상형문자 같았다.
그 창문 너머로 길게 뻗은 틈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그 창문 너머로 길게 뻗은 틈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Theater, For Ruin_Concentric Circular
천정 모양이 변하기 시작한다. 아마 위에 다른 공간이 있을 것이다. 문득 아까 지나쳤던 계단이 생각났다.
뒤를 돌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원형 공연장이 있었다. 그 뒤에 있는 폐허로부터 동심원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뒤를 돌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원형 공연장이 있었다. 그 뒤에 있는 폐허로부터 동심원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Café on the Edge
여정은 복도로 다시 이어진다. 원형 공연장 밑을 지나 복도의 끝에서, 바람과 물에 침식된 돌 섬을 마주한 공간에 이르렀다.
Bridge
지나온 복도는 같은 너비의 다리로 변했다. 장관을 이루는 돌 섬의 품으로 들어간다.
Shade Hall
잠시 돌 섬 안으로 들어왔다. 새삼 공기가 시원해 진 것을 느꼈다. 이 곳은 분명하게, 햇빛으로부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Theater, With Wind
품 안에서 벗어나자마자 조금은 더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돌 섬은 그 자체로 앉을 곳을 제공하며 객석이 되었다.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은 매 순간순간 변하는 무대로써 완벽했다.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은 매 순간순간 변하는 무대로써 완벽했다.
Gateway
무한한 바다 위에 떠 있는 판(Datumn Plane)을 지나, 마지막 섬으로의 입구로 들어간다.
마치 내부에 정체모를 미로를 갖고 있는 모놀리스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마치 내부에 정체모를 미로를 갖고 있는 모놀리스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Ball Room
연회장이나 연습장으로 쓰여질 듯한 Ball Room이다. 4개의 빛 기둥이 밝혀주고 있는 이 Room에서 춤을 추는 상상을 해본다.
Anteroom with Courtyard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다시 얇은 빛줄기가 떨어진다. 중정이 있는 대기실은 하이라이트를 마주하기 이전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공간으로 발을 뗀다.
마지막 공간으로 발을 뗀다.
Theater, To Sky
이 곳은 모든 것에 열려있었다. 깊게 패여 있지만 어느 곳보다 밝았다. 땅 속으로 들어왔지만 닫혀진 정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모양으로 잘 재단된 하늘은 이 곳의 색을 물들이고 있었다. 마치 공연장이자 하늘을 감상하는 갤러리 같았다.
모양으로 잘 재단된 하늘은 이 곳의 색을 물들이고 있었다. 마치 공연장이자 하늘을 감상하는 갤러리 같았다.
1/15
bottom of page